광주시(시장 신동헌)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전세임대주택사업은 경기도시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경기도시공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이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이다.
이번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는 1·2순위자 / 1인 가구(전용면적 60㎡ 이하), 다자녀 및 5인 가구 이상은 예외 적용하며 총 80세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 2. 27.) 현재 광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자는 생계·의료 급여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인 장애인이다. 2순위자는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자,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이 해당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월 20일까지며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타 계약체결 및 입주 관련 문의는 경기도시공사 콜센터(1588-0466), 신청접수 및 입주자 선정 관련 문의는 광주시청 주택정책과(031-760-4486, 4487) 및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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