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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광양119안전센터, 목욕탕도 화재를 피해갈 수는 없다.

최동준 | 기사입력 2019/03/04 [14:15]

광양소방서 광양119안전센터, 목욕탕도 화재를 피해갈 수는 없다.

최동준 | 입력 : 2019/03/04 [14:15]

▲연합뉴스 제공 -목욕탕화재 사진(본 내용과는 무관함)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 광양119안전센터는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관할 목욕탕 7개소에 대해 화재안전 컨설팅을 추진하려고 한다. 광양119안전센터뿐만이 아니라 중마, 광영, 금호, 광양 등 총 4개소의 119안전센터들이 함께한다.

 

광양소방서장(송태현)은 목욕탕 역시 화재의 위험에서 빼놓을 수 없고 지난 달 2월 19일, 대구 포정동의 한 사우나에서 사상자 3명 등 부상자 88명에 이르는 큰 대규모 화재가 있엇기에 광양 소방서는 목욕탕의 화재시 어떻게 우리가 더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지, 직접 현장을 나서야하기에 이와같이 업무를 지시하였다.

 

○ 추진사항 

- 스프링클러등 미설치 대상 화재대응 요령 집중지도

- 소방시설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제도 안내 등

- 화재시 관계자의 역활 중요 강조 및 교육

- 화재시 소방대 진입창의 위치파악 등

 

광양119안전센터장(정재호)는 "목욕장 특성상 화재초기 이용자가 화재사실 인지가 어려우므로 관계자의 역할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센터 관내에 있다고는 하지만 소방대가 출동하려면 보통 5분이상은 소요되기 때문에 그 골든타임을 어떻게 관계자가 버텨내느냐가 제일 중요한역할이며,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화재재난을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들을 찾아보겠습니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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