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경원)는 지난 28일 생계곤란 위기에 놓인 취약가구에 한줄기 희망을 선물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복지 혜택을 받고 있지만, 갑작스러운 질병이 발병하여 관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급여 항목의 본인부담금이 정부로부터 받는 생계비만큼 발생한 위기가정 주민을 동두천시청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발굴함으로써 가능할 수 있었다.

불현동 행정복지센터는 위 가구에 대한 가정방문을 실시한 후 2월 27일 개최된 내부사례회의 안건에 상정하여, 의료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동 사례관리 사업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하고 예산을 집행했다.

장경원 불현동장은 “생필품부터 생계비, 의료비 지원 요청 등 주민들이 내미는 도움의 손길을 따뜻하게 잡아주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해결하는 불현동 행정복지센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